스타벅스, 2주간 생딸기 음료 3종 한정 판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생딸기 음료 3종 선봬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봄을 맞아 오는 5일부터 2주 간 생딸기를 활용한 음료 3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생딸기를 활용한 음료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신메뉴는 딸기의 새콤함과 아가베 시럽의 달콤함이 우유와 어우러진 봄 딸기 라떼, 스타벅스만의 시그니처 차(茶)인 유스베리가 신선한 딸기와 조화를 이루는 딸기 유스베리 티, 새콤한 딸기와 달콤한 파인애플이 들어간 딸기 파인 주스 등 3종이다.

이번 스타벅스 딸기 음료는 논산과 산청 등의 지역에서 재배된 국내 품종으로 과육의 품질과 당도가 우수한 설향 딸기를 농가에서 직접 납품 받아 밭에서 딴 신선한 딸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전날 농가에서 수확된 딸기가 소비자에게 제공되며, 특 사이즈에 해당하는 최상급 딸기를 선별해 사용함에 따라 높은 신선도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음료와 함께 스트로베리 크림, 분홍빛 초콜릿 코팅과 딸기 모양의 초콜릿 장식이 돋보이는 '스트로베리 에클레어'도 새롭게 출시했다. 스트로베리 에클레어 역시 기간 한정으로 2주 동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싱그러운 봄을 맞아 생딸기를 활용한 딸기 음료와 함께 오직 스타벅스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향긋한 딸기 시즌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5~11일까지 일주일 간 스타벅스 카드로 딸기 음료 6종(생딸기 음료 3종, 딸기 요거트 블렌디드,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 딸기 피치 블렌디드) 또는 딸기 푸드 3종(스트로베리 에클레어, 치즈에 반한 딸기녹차 케이크, 딸기녹차 크루아상)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품목당 별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딸기 보너스 스타' 이벤트도 진행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